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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5 08:5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밀리의 서재가 전자책 무제한 이용과 한정판 종이책 배송을 결합한 종이책 정기구독 서비스를 정식 론칭한다.
첫 번째로 배송되는 종이책은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등 7명 작가의 테마소설집 ‘시티픽션’이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전자책은 기존처럼 무제한으로 이용하고,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한정판을 두 달에 한 권씩 받아보며 소장할 수 있는 결합형 정기구독 서비스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을 통해 첫 번째로 선보이는 첫 번째 종이책은 국내 작가 7명의 테마 소설집 ‘시티픽션’이다.
‘82년생 김지영’ 신드롬을 일으킨 작가 조남주를 비롯해 정용준, 이주란,조수경, 김초엽, 임현, 정지돈 등 7명의 작가가 도시 속 랜드마크와 현대인의 일상에 대해 자신만의 개성 넘치는 시선으로 풀어냈다.
시티픽션에 실린 단편 ‘봄날아빠를 아세요?’는 조남주 작가의 2019년 첫 소설로 주목받은 바 있다.
‘밀리 오리지널 종이책 정기구독’은 화려한 작가진의 작품을 예고하며 사전 예약 단계에서부터 화제를 모았다.
밀리의 서재 관계자는 ““모으면 모을수록 소장 가치가 높아지는 종이책을 선보이기 위해 대중성과 문학성을 두루 인정받은 작품을 엄선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