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15 10:25
키움증권 서울 여의도 본사 (사진=박지훈 기자)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올 상반기 인터넷전문은행 예비인가 신청했다가 고배를 마신 다우키움그룹은 하반기에 재도전하지 않기로 했다.

키움증권은 15일 다우키움그룹이 이날 마감되는 예비인가를 신청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다우키움그룹(키움증권·다우기술·사람인·한국정보인증)은 일명 키움뱅크 지분 34%를 보유하는 대주주로서 30개사에 달하는 주주사들과 인터넷은행을 설립하기 위해 금융위원회에 예비인가 신청을 낸 바 있다.

하지만 금융당국은 외부평가위원회의 평가 의견을 두루 살핀 결과 키움뱅크 컨소시움이 사업계획의 혁신성 측면에서 부족해 예비인가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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