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0.15 10:29
(사진=픽사베이)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와 11월 14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소비 급증이 예상되는 과자·초콜릿·찹쌀떡 등의 안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전국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식품 제조·판매 업체 2600여 곳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부패·변질된 원료 사용 여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등이다. 

제과점·편의점 등 시중에 유통되는 선물용 제품(초콜릿, 찹쌀떡, 엿 등)을 수거해 검사하고, 수입 통관단계에서 해당 제품 대상 정밀검사를 강화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국민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하도록 특정 시기·계절별 소비가 증가하는 식품의 사전 안전관리를 더욱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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