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5 14:41
설리 빈소 팬들에게 개방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설리 빈소 팬들에게 개방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겸 배우 故설리에게 팬들이 마지막 인사를 건넬 장소가 마련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15일 오후 4시~9시와 16일 정오~9시에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8호에서 조문을 받을 예정이다.

15일 소속사 측은 "유가족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팬 여러분들이 설리에게 따뜻한 인사를 보내주실 수 있도록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연세장례식장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이버 조문도 가능하다.

[이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입장문 전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가 우리의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당 7호(지하1층)에서 10월 15일 (오후 4시~오후 9시)과 10월 16일 (정오~오후 9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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