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전다윗 기자
  • 입력 2019.10.15 14:51
(사진 제공=코리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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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재학생들의 졸업연구작품 209점을 모아 전시회를 개최한다.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코리아텍은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17일 오후 5시까지 교내 담헌실학관 1층 로비에서 '제25회 졸업연구작품 전시회'를 연다. 

'비욘드 더 유니버시티'를 주제로 한 해당 전시회에는 고용노동부 관계자, 기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우수고교 재학생 등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자동차, 전기·전자, 로봇, 컴퓨터, 디자인, 건축,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209개 작품이 전시된다. 

코리아텍 측은 "졸업연구작품은 3~4학년 학생들이 평균 6개월간 직접 기획·설계·제작한 융·복합형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전시회에서는 '우수고교 초청 투어'도 진행한다. 고교-대학 연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반고와 특성화고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참가 학생들은 코리아텍 전공 소개, 졸업연구작품전시회, 스마트러닝팩토리 관람, 해당 고교 재학생 선배와 만남의 시간 등에 참여하게 된다. 

이성기 코리아텍 총장은 "졸업연구작품전시회는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융합역량을 갖춘 실전 공학 인재를 양성하는 코리아텍의 공학교육 페스티벌이다"라며 "대한민국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인재들의 땀과 열정에 막은 격려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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