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5 15:39
구하라와 故 설리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구하라와 故 설리 (사진=구하라 인스타그램)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가수 구하라가 절친 故 설리(최진리·25)와 행복했던 모습을 추가로 공개했다.

구하라는 15일 인스타그램에 "눈물이 멈추지 않아. 아직도 믿기지 않아. 우리 작업해 놨던 수많은 사진들 속 예쁜 진리 진리야 진리야"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구하라와 故 설리는 다양한 장소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두 사람은 자매같은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끈다.

앞서 구하라는 "그 세상에서 진리가 하고 싶은 대로"라는 글과 함께 같이 잠을 자는 모습의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15일 S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유가족 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뜻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조문 장소는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지하 1층 7호이며, 조문은 15일 오후 4시부터 오후 9시까지, 16일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가능하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다면,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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