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0.15 15:48
(이미지제공=넥슨)
(이미지제공=넥슨)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 4'의 공식 e스포츠팀을 선발하는 '맨체스터 시티 피파 온라인 팀 선발전' 본선을 19일 개막한다.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PC방에서 오프라인 예선을 실시하고 본선 진출 5개팀을 선발했다. 

예선전에는 신청자 중 공식경기 시즌15 랭킹 상위 16개팀의 48명 선수가 참가해 4개조 듀얼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경기도, UV, SUV, 뉴클리어, 블레스 팀이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되는 선발전 본선은 하위팀 간 경기에서 승리한 팀이 상위 팀과 경기를 진행하는 플레이오프 방식으로 치러진다. 

개막일인 19일에는 4, 5위팀이 첫 경기를 진행하고, 승리한 팀이 3위와 맞붙는다. 26일에는 19일 최종 승리팀과 2위가 경기를 펼쳐 이긴 팀이 결승전에서 1위와 대결한다.

본선 경기는 상대팀의 모든 선수를 이길 때까지 경기를 지속하는 승자연전 방식이며 대회 계정에 제공되는 맨체스터 시티 클럽 팀 컬러를 적용받는 선수를 활용해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모든 선수가 맨시티 유니폼(상의)을 입고 경기에 출전한다. 

선발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한 팀은 11월부터 '맨 시티 E스포츠 코리아' 팀명으로 맨시티 소속 공식 e스포츠 팀으로 활동한다.

선발전 우승 상금 900만원과 매월 e스포츠팀 활동 지원금을 별도로 지급받는다.

본선 현장 관람 티켓은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현장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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