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15 16:10
(사진제공 = MBN 사인히어)
(사진제공 = MBN 사인히어)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MBN X AOMG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 ‘사인히어’가 드디어 타 레이블과의 라이벌 매치로 진행되는 5라운드(준결승)를 선보인다.

17일 방송되는 MBN ‘사인히어’에서는 5라운드 진출자들이 결승으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 ‘타 레이블과의 라이벌 매치’에 임하는 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스톤쉽, 소니뮤직, 하이어뮤직 등 내로라 하는 레이블에서 출격한 ‘회사 대표’ 아티스트들이 5라운드 진출자들과 자존심을 건 1대1 대결을 벌인다. 

이들의 ‘진검 승부’에 지원자들은 물론, 이를 지켜보는 AOMG 심사위원들도 ‘텐션 업’된 모습을 보였다. 사이먼 도미닉(쌈디)은 타 레이블 아티스트들의 무대를 보며 “칼을 갈고 나왔는데?”라며 놀라워했고, 박재범은 “우리가 살짝 긴장을 해야 할 것 같은…”이라며 참가자들의 심정에 공감했다. 

하지만 참가자들의 무대 역시 AOMG 심사위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쌈디는 한 참가자의 노래에 “감동적이다, 정말…”이라며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하기도 했다. 

‘사인히어’는 국내 최고의 힙합 레이블 AOMG 신입 아티스트 선발을 위한 MBN의 신개념 힙합 오디션이다. AOMG와 계약할 단 하나의 자리를 놓고, 보컬과 랩 등 분야를 가리지 않는 다양한 실력파 뮤지션들이 대결을 벌인다.

‘사인히어’ 5라운드는 파이널 무대 바로 직전인 준결승인 만큼, 단 4팀만이 결승행 티켓을 손에 쥘 수 있다. 과연 AOMG와의 최종 사인을 향해 달려가게 될 4팀이 누구일지 궁금증을 자아내는 MBN ‘사인히어’ 8회는 10월 17일 밤 9시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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