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5 16:48
성균관대 경영대 학생회 학생들이 큐알핏을 이용해 성균관대 경영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블루태그)
성균관대 경영대 학생회 학생들이 큐알핏을 이용해 성균관대 경영대 학생들에게 간식을 나눠주고 있다. (사진제공=블루태그)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큐알핏’이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과 함께 중간고사 간식 나눔을 15일부터 이틀간 진행한다.

간식 나눔은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소속 약 250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명량핫도그와 팔공티의 후원을 받아 총 400개의 간식이 제공된다.

많은 학생들이 한번에 몰리는 웨이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간식 나눔 사업을 기획한 성균관대학교 경영대학 학생회는 큐알핏의 웨이팅 서비스를 도입했다.

큐알핏의 웨이팅 서비스는 QR코드 스캔을 통하여 원격으로 대기 접수를 받는다.

학생들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대기 접수가 가능하며 본인 차례의 알림을 받으면 그 때 현장을 방문하여 간식을 수령하게 된다. 학생회는 상황에 맞게 필요한 만큼만 인원을 호출하여 현장을 혼잡하게 않게 관리할 수 있게 된다.

큐알핏은 웨이팅 기능에 주문·결제 기능 등이 합쳐진 통합매장관리 서비스를 출시 준비중이다.

QR코드 스캔을 이용, 값비싼 기기를 구입할 필요가 없다는 장점을 내세워 인건비 문제를 겪는 점주들을 타겟으로 쉽고

저렴한 매장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황성빈 블루태그 대표는 “이번 간식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일반 음식점 및 카페에 확장하여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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