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0.16 09:30
14일 전격사퇴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를 나서면서 취재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YTN뉴스 캡처)
지난 14일 전격사퇴한 조국 법무부 장관이 법무부를 나서면서 취재진들로부터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YTN뉴스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 10명 중 6명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를 '잘한 결정'이라고 답한 것으로 16일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실시한 '10월 3주차 현안조사'에서 조국 장관 사퇴 결정에 관한 질문에 응답자의 62.6%가 '잘한 결정'이라고 답했고 28.6%가 '잘못한 결정'이라 응답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남·수도권 등 전 지역, 50대 이상 등 전 연령층, 보수층·중도층, 한국당·바른미래당 지지층과 무당층 등 대부분의 지역·계층에서 긍정평가(잘한 결정)가 더 많은 것으로 드러났으나 진보층, 민주당·정의당 지지층 등에서는 부정평가(잘못한 결정)이라는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