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6 11:51
권영세() 안동시장이 가을철 부족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권영세(가운데) 안동시장이 사과농원에서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가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다음 달 20일까지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선다.

이번 가을철 농촌일손돕기는 고령·부녀·장애인 농가 등  수확기 일시적으로 몰린 농작업에 일손이 부족한 취약 농가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인력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시는 부서별로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는 한편, 농정과(054-840-6262)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산업팀), 농협시지부 농정지원단(054-850-3950) 등에 다음 달까지 농촌인력지원 창구를 설치해 농작물 수확 작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연중 농촌일손 지원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상설 운용 중인 안동시농촌인력지원센터(054-841-2330)에 필요한 인력을 요청하면 이에 맞는 인력을 알선(중개)한다.

이재홍 안동시 농정과장은 “4월 폭설, 5월 서리, 6월 우박과 3차례의 태풍이 지나는 등 올해는 유난히 재해가 잦았다”며 “자연재해를 잘 견뎌내고 수확철을 맞은 만큼 농민들이 그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농촌 일손 돕기에 기관·단체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