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6 11:24
사친 굽타(Sachin Gupta), Cisco 엔터프라이즈 네트워킹 비즈니스 제품 관리 수석 부사장
파람 카론 유아이패스 스튜디오X 최고제품책임자가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유아이패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유아이패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RPA 컨퍼런스인 ‘유아이패스 포워드 쓰리'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15일부터 이틀간 개최하고, AI기능이 대폭 강화된 차세대 RPA 플랫폼을 공개했다.

유아이패스 플랫폼은 AI 기능이 적용됐으며, 자동화 플래닝에서부터 로봇 설계, 관리, 운영, 참여, 분석까지 모두 갖춘 엔드-투-엔드자동화 프로세스를 지원한다.

개발자 인력과 특별한 코딩기술 없이도 조직과 개인이 RPA를 업무에 쉽고 신속하게 적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변화다.

조직 전체 사용자를 위한 핵심 애플리케이션으로서 거듭나고 있는 유아이패스 자동화 플랫폼은 RPA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스튜디오’, 자동화 전체를 관리하고 보안을 담당하는 ‘오케스트레이터’, 자동화 기능을 수행하는 ‘로봇’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된 기능은 자동화 이전 단계에서 프로세스 인지 및 분석을 수행하는 ‘익스플로러’,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스’, 자동화 프로세스에 대한 측정과 분석을 제공하는 ’인사이트’로 구성되어 있다.

유아이패스 익스플로러, 유아이패스 앱스, 유아이패스 인사이트는 비즈니스 사용자들이 더 쉽게 로봇을 활용할 수 있게 한다.

강화된 유아이패스 포트폴리오는 기업들의 전사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주며, 기업 의사결정에 AI 및 머신 러닝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직원들과 로봇 간 협업을 증진시켜 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동기를 부여한다.

파람 카론 유아이패스의 최고 제품 책임자는 “익스플로러, 앱스 및 인사이트 제품군으로 기업의 프론트 및 백 엔드에서 시민 개발자, 비즈니스 분석가 및 최종 사용자를 포함한 더 많은 비즈니스 전문가들이 로봇과 쉽게 상호 작용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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