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6 11:4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싱어송라이터 래핀이 두 번째 싱글 ‘에버’를 공개한다.

‘에버’는 필연적인 상실의 순간을 노래한 다운 템포의 일렉트로닉 곡으로, 혼란스럽게 뒤섞이는 감정을 엿보듯 담담한 느낌의 앞부분과 몰아치는 후렴구의 사운드 대비가 돋보이는 곡이다.

‘사랑했던 순간을 떠나 보내는 곡’이라고 신곡을 소개한 래핀은 “무언가를 잃는 건 몇 번을 겪어도 익숙해지지 않지만, 항상 남는 건 있다. 이번에는 곡이 남았다”라며, “다들 지나가 버린 것에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시간이 지나면 빛나는 추억이 되듯, 이 곡도 끝내는 웃으며 들을 수 있게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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