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0.16 15:54
정금수(왼쪽) 국방정보기술진흥원 이사장을 구리시 명예대사로 위촉하고 안승남 구리시장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구리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구리시는 지난 15일 시청 민원상담실에서 정금수 국방정보기술진흥원 이사장을 명예대사로 위촉했다.

구리시는 광개토대왕함 배틀플래그 교환 행사, 광개토부대 청소년 나라사랑 캠프 및 장병 위문 등 교류와 협력 사업에 대비해 구리시 명예대사 운영 규정에 따라 정금수 이사장을 위촉했다.

정금수 명예대사는 현재 국방안보포럼 경제정책위원장, 동북아평화경제협회 상임이사, 국방정보기술진흥원 이사장 등을 맡고 있는 국방 관련 전문가이다.

정금수 이사장이 명예대사로 위촉됨에 따라 오는 2021년 2월까지 구리시 자매결연기관인 광개토대왕함과 광개토부대에 대한 교류 행사에 참석하고, 해당 기관과의 각종 협력 사업 추진을 위한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올해는 '고구려의 기상, 태극기의 도시 구리시'와 광개토대왕의 정신을 계승한 국내 최초 국산 구축함인 광개토대왕함이 자매결연을 맺은 지 10년이 되는 만큼 정금수 명예대사를 위촉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라고 밝혔다.

구리시는 오는 22일 광개토대왕함이 정박해 있는 강원도 동해항에서 2019년 배틀플래그 교환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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