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0.16 15:17
지난 9월 23일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식협상'에 참석한 역내 16개국 회원국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지난 9월 23일 베트남 다낭 아리야나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8차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공식협상'에 참석한 역내 16개국 회원국 대표단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제7차 회기간 수석대표 회의가 17~19일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 우리측은 여한구 산업부 통상교섭실장을 수석대표로 삼아 약 10여명의 대표단이 참석한다.

이번 수석대표 회의는 RCEP 협상이 막바지에 이른 상황에서 연내 타결을 위해 잔여쟁점을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참여국들은 상품‧서비스‧투자 등 시장개방 협상의 마무리를 위해 노력하면서 전자상거래‧원산지 등 주요 규범 분야에서도 잔여 쟁점 해결에 집중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업부 관계자는 “우리측도 참여국들과 시장개방 협상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것”이라며 “협정문에서도 대안 제시 등 적극적인 자세로 협상에 임해 연내타결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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