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6 15:27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문미옥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1차관은 16일 제주권 소재 대학 및 전국 대학 기초과학연구소 연합회 학술행사에 참여하여 연구자의 목소리를 듣고 의견을 나누었다.

문미옥 차관은 제주권의 우수한 연구인력이 집중되어 있는 제주대학교를 방문하여 연구자들을 격려하고,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초연구의 주요 방향과 개선방안에 대하여 논의했다. 

과기정통부에서 지원하는 기초연구실을 방문하였고, 기초연구를 수행 중인 연구자들과의 간담회를 갖고 연구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 정책 개선 방향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문미옥 차관은 “역량 있는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단절 없이 연구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오고 있다”라며 “기초연구가 지역혁신에 기여하는 것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며, “지역 발전방향과 연계한 기초연구 지원을 강화하고, 창의적 연구를 할 수 있는 연구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문미옥 차관은 전국 대학 기초과학연구소 연합회의 학술행사에 참석하여 정부의 기초연구 혁신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연구자 주도 기초연구사업의 방향성 및 과학기술인재 육성에 대해 논의했다.

문 차관은 “대학 내 기초과학연구소는 기초연구의 핵심 플랫폼으로써 안정적인 연구 활동 지원과 우수 인재 양성의 핵심 중추가 되어야 한다”라며 “연구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감과 동시에 연구를 통해 도출된 성과가 대학과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