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0.16 16:42
이희상(오른쪽) 티맥스데이터 대표와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티맥스데이터)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티맥스데이터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보호 및 가용성 솔루션 기업 베리타스코리아가 손을 맞잡는다.

티맥스데이터는 베리타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사의 데이터베이스 관련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시키고 클라우드 DB 시장을 공략한다.

티맥스데이터의 DBMS '티베로'와 베리타스의 엔터프라이즈용 데이터 백업·복구 솔루션 '넷백업' 및 고가용성 이중화 솔루션 '인포스케일'을 연동한다.

티베로는 넷백업과의 연동을 통해 관리하는 데이터의 손상 및 손실을 방지한다. 비용 및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기업 정보 관리의 안정성을 높인다. 

멀티 클라우드에 최적화되어 데이터 폭증으로 인한 클라우드 환경의 즉각적 변화에도 대응할 수 있다.

인포스케일은 티베로의 데이터베이스의 서비스 가용성을 위한 클러스터링 기능 및 성능을 높인다. 기업의 업무 환경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요구 사항에 맞게 스토리지 관리 및 서비스 이중화를 위한 고가용성 기능을 클라우드 환경으로 확장한다. 

물리적 환경, 가상 환경 전반에서 적용되며 클라우드 환경까지 손쉽게 확장 적용이 가능하다. 

엔터프라이즈 애플리케이션 및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시 인포스케일을 적용한 티베로를 활용해 비용을 대폭 감소하고 최적의 가용성과 성능을 구현하도록 인프라를 최적화한다.

양사는 기술 시너지를 향상해 최고의 데이터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인포스케일은 최근 티베로 및 DB통합 솔루션 프로싱크와 함께 금융권(인터넷 손해보험) 메인업무에 도입,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되었고 클라우드 상의 고가용성 인프라 환경에 탁월한 성능을 입증했다.

조원영 베리타스코리아 대표는 "데이터의 폭발적인 증가로 인해 국내외 클라우드 DBMS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라며 "티베로와 베리타스의 제품 및 솔루션을 연동해 클라우드 환경에서 더욱 높은 성능과 확장성, 가용성을 실현하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이희상 티맥스데이터 대표는 "티베로는 올해 현대기아차, 브라질 연금관리공단 등 의미 있는 빅딜을 성공시키며 국내외에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라며 "베리타스와의 협업을 통해 클라우드 DBMS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고 시장을 선도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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