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16 17:29

선착순 30명 모집, 11월 3주간 포항 인재창조원에서 합숙 프로그램
무료 숙식, 교육수당 등 성적 우수자 2개월 인턴 기회 부여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을 통해 과제 결과물에 대해 조언을 듣고 질문과 대화를 하는 모습. (사진제공=포스코)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에 참여한 취준생들이 포스코 직원과 과제 결과물에 대해 조언을 듣고 질문과 대화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스코가 청년 인재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업실무형취업교육’을 열고 11월 교육생을 모집한다.

기업실무형 취업교육은 자기소개서 작성 및 코칭, 면접전략, 인사담당자와의 토크콘서트, 기업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들을 모의 과제로 수행하기 등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 강화를 돕는 3주간의 합숙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항, 광양, 인천 송도에서 각각 운영되며 포항 교육은 11월 11~29일 포스코 인재창조원에서 3주간 진행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무료로 숙식이 제공되며, 교육 수당과 기념품도 지급한다.

성적 우수자에게는 포스코인재창조원에서 2개월의 인턴 기회를 제공한다. 교육생 중 희망자에 대해 포스코 협력기업의 채용전제형 인턴십 프로그램에 지원이 가능하다.

차수당 3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 지원 자격은 만 34세 이하,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1년 이내 졸업 예정자이다.

모집기간은 10월 21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로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합격자는 10월 30일에 개별로 문자메시지로 통해 확인되며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포스코는 지난해 말 청년인재 취·창업을 돕기 위해 ‘기업실무형취업교육’ 외에도  ‘청년AI·빅데이터아카데미’ ‘창업인큐베이팅스쿨’ 등 세 가지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올 상반기 3개 과정에 모두 508명이 참여해 119명이 취업에 성공했고 18명은 창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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