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17 09:09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야경투시도. (사진=두산건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야경투시도. (사진=두산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두산건설이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예술공원로 51번길 11 일원에 공급하는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가 최고 경쟁률 84.05대 1을 보이며 1순위 마감했다.

17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16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는 142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6452명이 접수해 평균 45.4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경쟁률은 84.05대 1로, 전용면적 84㎡에서 나왔다.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 분양 관계자는 "전타입이 중소형 위주인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장점 덕분에 특별공급에서 신혼부부를 중심으로 관심이 높았는데, 이 같은 분위기가 1순위 청약까지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향후 다수의 교통호재 및 재개발·재건축을 통한 주거환경 개선으로 미래가치도 높은 만큼 계약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6개동, 전용면적 39~84㎡, 총 55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50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향후 분양 일정은 2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정당계약 기간은 11월 4일~6일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수도권 비조정대상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보유수에 관계없이 1년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으며, 중도금 대출도 세대 당 2건까지 가능하다.

한편 '안양예술공원 두산위브'의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비산동 1100-1번지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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