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19.10.17 10:13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피트니스센터, 다목적 체육관 갖춰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715세대 일반분양

'목동 더샵 리슈빌'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목동 더샵 리슈빌' 투시도. (사진제공=포스코건설)

[뉴스웍스=남빛하늘 기자] 포스코건설은 계룡건설과 함께 오는 18일 대전 '목동 더샵 리슈빌'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대전광역시 중구 목동 1-95번지 일원, 목동3구역을 재개발해 선보이는 '목동 더샵 리슈빌'은 지상 최고 29층, 9개동, 총 993세대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만 구성됐다. 이 중 전용 △39㎡ 18세대 △59㎡ 189세대 △84㎡ 508세대 등 총 715세대를 일반분양한다.
 
단지는 전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돼 일조량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4베이 판상형, 2~3면 개방형 등 다양한 평면으로 구성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어린이 물놀이장, 더샵 필드, 더샵페르마타, 팜가든, 테마산책로 등 조경을 차별화해 도심속 전원 아파트로 조성한다.

사우나를 비롯해 피트니스센터, 실내 골프연습장, 맘앤키즈카페, 도서관 등의 편의시설과 배드민턴, 탁구 등의 스포츠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은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중앙초교가 단지와 맞닿은 '초품아' 단지로, 목동초교와 전통 명문학교인 충남여중∙고, 대성중∙고가 도보 거리에 있다. 또 '대전 교육1번지'로 꼽히는 둔산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해 취학 자녀가 있는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교통 편의성도 뛰어나다. 지하철 1호선 오룡역 이용이 가능하며, 동서대로를 통해 둔산동과 은행동 등 대전 도심으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다. 서대전역(KTX 호남선)과 대전역 (KTX 경부선), 대전복합터미널 등도 인접해 서울 및 전국 각지로 이동이 수월하다.

'목동 더샵 리슈빌'은 포스코건설이 건설업계 처음으로 선보인 주택 분야 스마트기술 브랜드 '아이큐텍(AiQ TECH)'을 적용해 스마트 홈 구현을 위한 최첨단 시스템도 도입된다.

AI와 지능적인 감각(IQ)을 융합한 스마트기술로 카카오홈 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해 세대 내 각종 정보를 음성이나 애플리케이션으로 제어할 수 있고 화재·침입을 감지하는 스마트CCTV 등 사물인터넷(IoT)이 각 세대에 적용돼 최첨단 인공지능 라이프를 누릴 수 있다.

분양 일정은 이달 22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3일 1순위, 24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이어 30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대전 중구는 청약과열지역에 포함되지 않아 청약 및 전매제한 등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거주기간에 제한이 없으며 세대주가 아닌 세대원도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 기간 6개월 요건만 충족하면 1순위로 청약신청을 할 수 있다. 

당첨자 발표 6개월 후부터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또 계약금 1차 1천만원 정액제이고, 중도금 60%에 대해서는 은행 무이자 대출 혜택으로 수요자들의 초기 자금부담을 낮췄다.

한편 '목동 더샵 리슈빌'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도룡동 4-16번지 (대전MBC 맞은편)에 위치해 있다.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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