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7 10:55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JW 메리어트 서울의 7층에 위치한 ‘더 마고 그릴’이 독일 최초의 미쉐린 3스타 셰프 토마스 뷰너를 초청해 11월 4일 월요일, 특별 갈라 디너를 개최한다.

갈라 디너는 독일 최초로 미쉐린 3스타를 획득한 토마스 뷰너 셰프가 직접 더 마고 그릴을 방문해 디너를 선보이는 행사다.

2011년 오스나브뤼크에 위치한 레스토랑 라 비에서 독일에서는 처음으로 미쉐린 3스타를 받은 그는 뒤셀도르프, 함부르크 등지의 미쉐린 스타 셰프의 레스토랑에서 경력을 쌓고, 1989년 독일 요리계의 대가 하랄드 볼파르트의 슈와츠발드슈투브레스토랑에서 조리장자리에 올랐다. 

1991년 그는 도르트문드의 라 테이블에서 헤드 셰프 역할 처음 수행했으며, 1996년에는 첫 번째 미쉐린 스타 획득, 2001년에는 프랑스의 권위 있는 레스토랑 가이드북 고미요로부터 ‘올해의 신진 셰프’, 2006년에는 ‘올해의 셰프’로 선정됐다.

더 마고 그릴에서 7코스로 선보이는 갈라 디너는 사프란을 넣어 만든 콘소메를 곁들인 참치 뱃살과 대구 요리를 시작으로, 레드 감바 비비큐 타르타르, 훈연한 난황을 곁들인 가을 버섯, 카슈미르 커리 호박 아이스크림을 품은 감자 에스푸마를 차례로 선보인다. 

메인 요리로는 진한 풍미의 한우 홀란다이즈가 곁들여진 최고급 스테이크가 제공되며, 달콤한 초콜릿과 체리, 뮬드와인으로 준비된 특별 디저트로 마무리된다. 

각 코스에는 더 마고 그릴의 와인 디렉터와 소믈리에들이 엄선한 최고급 와인과 샴페인 등이 매칭되어 음식의 맛과 격을 드높일 예정이다. 

식사 후에는 셰프를 직접 만나 사진을 찍고 사인도 받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갈라 디너 가격은 1인 기준 40만원이며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반드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네이버 예약을 통해 10월 20일까지 예약할 경우에는 1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메리어트 본보이 및 클럽 메리어트 회원은 최대 20%까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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