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17 12:10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가 정신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제공=광명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생명존중센터를 중심으로 정신건강증진사업을 추진한다.

‘마음의 감기’라 불리는 우울증은 전 세계 인구의 6명 중 1명이 우울증 환자일 정도로 현대인들에게는 흔한 질병이다.

‘기분이 우울하고 입맛이 없고 잠을 못 자고 의욕이 안나는 것‘이 우울증의 증상일 수 있다.

노인 우울증은 몸이 여기저기 아프다는 특징도 나타난다. 두통이 생기고 배가 아프고 피로감이 있고 잠을 자지 못하는 것도 우울증 때문일 수 있다.

우울증 증상이 2주일 이상 계속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스스로 자신이 병에 걸린 것을 모르거나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어떻게 도움을 받아야 할지 잘 몰라 방치할 경우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도록 광명시에서는 아이들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동·청소년은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우울, 불안, 분노조절 등에 대한 평가와 상담, 생명존중교육 및 자해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성인과 노인은 스트레스, 불안, 우울, 불면 등에 대해 전문가 상담 및 자살예방을 위한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생명존중센터는 광명시보건소 3층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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