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7 18:40
안동-예천 주민들 가을 축제 품앗이로 상생발전 기틀마련 한다.  (사진제공=안동시)
안동을 방문한 예천 주민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안동시와 예천군은 신도청 시대를 맞아 양 지역 간 상생 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신도청지역 상생발전포럼’을 진행하고 있다.

포럼의 일환으로 안동과 예천 주민들은 상호 방문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18일는 안동 시민들이 예천지역을 찾는다. 이들은 예천세계활축제장을 방문하고 예천농산물축제장에서 장보기를 하면서 올해의 상호방문 행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난 2일 예천군 주민 150여 명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축제장을 찾았으며, 전통시장인 중앙신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올해 양 기관은 ‘신도청지역상생발전포럼’을 통해 선진지 견학, ‘2019 도청 신도시 둘레길 걷기대회’를 진행했으며 이번 상호방문을 마지막으로 올해 행사를 마무리한다.

박재성 안동시 유교신도시진흥과장은 “안동, 예천지역 축제 기간 지역민들의 가을 축제 품앗이를 통해 상대 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상생발전의 기틀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