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17 13:13

“도시재생은 인간존엄의 인문학적 사고가 투영되어야”

이항진(가운데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여주시장이 제6회 자치분권과 사회혁신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여주시)
이항진(가운데줄 오른쪽에서 네 번째) 여주시장이 제6회 자치분권과 사회혁신포럼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이항진 여주시장이 지난 16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주최로 서울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6회 자치분권과 사회혁신포럼’에서 여주 도시재생 방안을 모색했다.

하승창 전 청와대 사회혁신수석의 기조강연과 종합토론으로 진행된 이날 포럼에서는 공간과 장소의 스토리가 문화와 예술로 만나면 다른 공간이 되는 독일 도시재생의 특성들이 소개됐다.

이항진 시장은 포럼에서 “도시재생은 인간존엄의 인문학적 사고가 투영되어야 한다”라는 사실에 주목하고, "여주 도시재생 방향에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 시장은 지난해 11월, 독일 최고의 환경도시 프라이부르크를 돌아보며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고 공동체 의미를 살리는 도시, 속도보다 방향에 주목하는 도시가 미래의 도시라는 의미를 찾는 등 여주 도시재생 방향에 대해 꾸준히 몰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