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7 18:10

2019 경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 토크 콘서트 열어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 뒤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개발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포항시립포은도서관에서 2019 경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여성정책개발원)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여성가족부 경력단절예방주간을 맞아 지난 16일 포항시립포은도서관에서 2019 경단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여성가족부와 경북도가 지원하는 경력단절예방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된 이번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 & 토크 콘서트는 경력단절을 극복한 우수사례 및 여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모범사례를 공유하고 여성 일자리 현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보고자 마련됐다.

올해 3회 째를 맞는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는 대상에 '기품을 풍기는 억새꽃처럼'의 정다연씨를 비롯해 12명이 개인 부문의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여성친화 기업문화 조성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에스포항병원과 군위해피케어센터가 선정됐다.

'여성 일자리 토크 콘서트'는 여성리더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 육아아빠 도준형(계명문화대학교 겸임교수), 여성친화기업 대표 홍영의(사회적 기업 더동쪽바다 가는 길 대표), 청년여성 대표 김수정(디자인 이츠 대표, 청포도 포럼단), 경력단절을 극복한 권수정(2018 경력단절예방 우수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등 5명의 패널이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여성 일자리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최미화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경력단절의 계곡을 지나온 여성들을 응원하며 여성의 경력단절은 남성과 기업, 사회가 함께 풀어가야 할 문제이다"라며 "보다 많은 여성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능력을 발휘 할 수 있는 그날을 함께 만들어 가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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