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0.17 13:02
(이미지=애플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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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웍스=박준영 기자] 애플의 스마트폰 '아이폰' 시리즈 최신작 '아이폰 11'이 오는 25일 국내 정식 출시된다.

아이폰 11 시리즈는 아이폰 11과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등 3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됐다.

아이폰 11은 초광각·광각 카메라의 듀얼 카메라 시스템, 프로와 프로 맥스는 초광각·광각·망원 카메라로 트리플 카메라 시스템을 탑재해 야간 등 저조도 환경에서도 양질의 사진 및 동영상을 촬영할 수 있다.

애플이 설계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3 바이오닉 칩은 부하가 심한 작업도 수행이 가능하며 배터리 사용 시간을 현저히 늘렸다. 아이폰11은 1시간가량, 프로와 프로 맥스는 전작 대비 최대 하루 4~5시간 더 사용이 가능하다.

최신 iOS 'iOS 13'도 기본 탑재했다. iOS 13에서는 기본 성능 향상과 함께 '다크 모드' 지원, 사진 및 카메라 기능 추가, 보안·지도·미리 알림 개선 등이 이뤄졌다.

다크 모드는 눈의 피로를 줄이고 배터리 수명을 연장하며 OLED 화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번인 현상을 예방한다.

아이폰 11은 64GB·128GB·256GB, 프로와 프로 맥스는 64GB·256GB·512GB 등 모델마다 3가지 용량으로 출시되며 LTE만 지원한다.

가격은 아이폰 11은 99~120만원, 프로는 139~187만원, 프로 맥스는 155~203만원이다.

이동통신 3사 역시 18일부터 공식 매장 및 온라인몰을 통해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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