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17 15:28
김상호 하남시장이 폐촉법 개정·보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하남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이 지난 16일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타워·파크를 방문했다.

‘환노위’의 이번 하남유니온타워 방문은 환경부 국정감사 일환으로 우수 환경기초시설 현장을 찾아 환경기초시설 통합처리를 위한 미래건설모델 제시와 지하화 공간개발로 생태보전과 악취예방의 친환경 기술을 소개하고자 이뤄졌다.

현장방문에는 김학용 환노위 위원장 외 8명의 국회의원을 비롯해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최종원 한강유역청창이 참석했으며 김상호 하남시장도 자리를 함께했다.

하남시 친환경사업소는 환노위 위원들을 맞아 유니온파크 내 4개 환경기초시설의 통합처리 과정 소개와 폐기물처리시설 ‘지하화 공간개발과 지역주민 편익시설의 친환경기술 소개’등의 현장브리핑을 진행했다.

김 시장은 환경기초시설에 대해 “혐오시설인 폐기물처리시설이 이렇게 주변과 조화를 이루면서 주목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지하에 폐기물처리시설과 하수처리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 지상에 주민 편익시설로 주민들이 공원과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하남시 환경기초시설인 ‘하남유니온타워’는 총 사업비 3031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5년 6월에 완공됐으며 친환경시설로 벤치마킹이 쇄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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