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17 15:29
 용인 수지구청 회의실에서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수지구는 지난 16일 구청 회의실에서 노인 사회활동 지원 사업 참여 기관들의 의견 청취를 위해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엔 사업에 참여하는 대청초등학교 등 11개 기관 관계자 12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선 올해 사업이었던 학교 숲 가꾸기, 장애인 주차구역 관리지원 활동 등 4개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개선 사항 등을 논의했다.

참여 기관 관계자들은 내년에는 어르신들이 학교 숲 가꾸기 외에도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교실 도우미, 도서관 관리지원 등에 참여하실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건의했다.

학교 숲 가꾸기는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많아 연로한 어르신이 참여하기 힘든 점이 있으므로 연령제한을 두는 방안도 고려해 달라고 제안했다.

구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내년 사업에 적극 반영해 어르신들과 수요기관 모두 만족스러운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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