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준영 기자
  • 입력 2019.10.17 14:32
KT 모델들이 '아이폰 11'을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KT)

[뉴스웍스=박준영 기자] KT는 전국 KT 매장 및 공식 온라인 KT샵에서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아이폰 11, 아이폰 11 프로, 아이폰 11 프로 맥스 등 3종에 대한 사전 예약을 18일부터 시작한다.

아이폰 11은 블랙·화이트·레드·퍼플·그린·옐로 등 총 6가지 색상으로 64GB 모델 99만원, 128GB 모델 105만 6000원, 256GB 모델은 118만 8000원이다.

프로와 프로 맥스는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골드, 미드나이트 그린 등 총 4가지 색상으로 판매된다. 

가격은 프로는 64GB 모델 137만 5000원, 256GB 모델 158만 4000원, 512GB 모델 183만 7000원이며 프로 맥스는 64GB 모델 152만 9000원, 256GB 모델 173만 8000원, 512GB 모델 199만 1000원이다.

KT는 아이폰 11 출시에 맞춰 단말 교체 프로그램 '아이폰 11 슈퍼체인지'와 렌탈 프로그램 '아이폰 11 슈퍼렌탈'을 새롭게 선보인다. 

슈퍼체인지는 아이폰 11을 24개월 사용 후 반납하면 출고가의 최대 50%를 보상한다.

슈퍼렌탈을 이용하면 24개월 할부로 구매할 때와 동일한 금액의 월 할부금을 내며 1년 사용 후 언제든지 정상 반납하면 위약금 없이 약정 종료 후 새로운 스마트폰으로 기기변경 할 수 있다. 월 렌탈료 외 별도의 서비스 이용료는 없다. 

최대 30만원 한도의 단말 파손 보험, 최대 2000만원 한도의 여행자 보험, 인천공항 라운지L 무료 이용권 4매, 그린카 4시간 무료 이용권 4매 등의 혜택도 추가로 제공한다.

KT 고객 중 인터넷을 결합하고 2회선 이상 사용 고객은 25% 요금할인 외에도 2회선부터 프리미엄 가족결합 25% 할인을 추가로 받아 KT LTE 무제한 요금제 '데이터ON 프리미엄(월 8만 9000원)'을 최대 월 4만 45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멤버십VIP, 단말보험(월 최대 4500원, 멤버십포인트 차감), 미디어팩(월 9900원), 패드나 워치와 같은 스마트기기 1회선 요금 등 다양한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지난 8월 선보인 '슈퍼DC2 현대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매월 3만원씩 24개월간 총 72만원의 추가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아이폰 11 출시 기념으로 18일부터 30일까지 슈퍼DC2 현대카드를 발급하고 아이폰 11 통신요금을 납부 신청한 고객은 5만원의 특별 캐시백 혜택을 받는다.

KT는 KT샵에서 아이폰 11을 사전 예약한 고객 1110명에게 추첨을 통해 최신형 맥북 에어, 에어팟 2, 액세서리 할인쿠폰 등을 증정한다. KT샵에서 데이터ON 요금제를 선택한 고객에게는 KT샵 다이렉트 데이터 쿠폰(10GB)이 추가로 제공된다.

KT샵에서 구매하면 컨설턴트가 직접 찾아가는 프리미엄 배송 서비스 '여기오지'도 이용할 수 있다. 여기오지를 통해 구매한 고객에게는 전용 에코백이 증정된다. 

중고폰 보상을 원할 경우 KT 컨설턴트가 직접 단말기 상태를 확인하고 익일 현금 보상하는 '중고폰 보상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T샵에서 배송방법을 여기오지 혹은 무료택배를 선택한 고객은 애플 정품팩(정품 케이스, 강화 필름, 충전 케이블), 스타벅스팩(텀블러, 펜슬 케이스, 코튼 파우치), IT실속팩(무선충전기, 보조배터리, 충전케이블)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까운 KT 매장에서 단말 수령을 원하는 고객을 위해 '방문 수령'도 운영할 예정이다. KT샵 내 우수대리점(KT샵에서 신청서 작성고객에 한함)에서 구매한 고객 대상이며, 구매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쇼가 제공된다.

25일부터 연말까지 KT LTE 신규 가입 및 우수기변 고객 대상으로 '데이터 로밍 5일' 혜택을 제공한다. 

전 세계 185개국, 최대 1Mbps 속도의 데이터 로밍 무제한 혜택을 LTE 가입 고객에 제공한다. KT LTE 가입 고객은 별도의 신청 없이 가입 후 1일 혹은 15일에 체험권이 발송되며 내년 2월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18일부터 데이터ON 요금을 이용 중인 KT 아이폰 고객 10만명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i클라우드 50GB 12개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KT 아이폰 고객은 세계 최초로 적용된 와이파이 접속 IMSI 프라이버시 기술을 통해 더 안전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IMSI 프라이버시는 와이파이 접속 시 개인 휴대번호를 포함한 유심(USIM)의 IMSI 정보를 암호화한 기술이다. 

KT는 기존 일반 국제 규격 방식보다 더욱 고도화된 규격을 적용3해 KT 아이폰 11 고객은 물론 iOS 13을 이용하는 KT 고객이 더욱 높은 수준의 개인 정보 보안을 누리도록 했다.

IMSI 프라이버시가 적용된 스마트폰은 공공장소 등 KT 와이파이 존에서 KT WiFi(보안), KT GiGA WiFi(보안), ollehWiFi(보안) 등에 접속하면 '개인 정보 보호 경고' 노출 없이 안전하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다.

KT는 아이폰 11 출시를 기념해 사전 예약 참여고객을 대상으로 출시 기념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55명을 초청해 25일 KT스퀘어에서 아이폰 11 개통 행사를 진행한다. 초청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완료한 고객이라면 누구나 18일 오전 9시부터 21일 정오까지 KT샵에서 응모할 수 있다.

이현석 KT 디바이스사업본부장(전무)은 "KT로부터 시작된 대한민국 아이폰 역사가 어느덧 아이폰 11까지 이어졌다"라며 "아이폰 11도 KT 슈퍼찬스, 슈퍼렌탈 등 다양한 혜택을 보유한 아이폰 명가 KT에서 만나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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