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병도 기자
  • 입력 2019.10.17 15:23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락인컴퍼니, 삼오씨엔에스, 스파이스웨어, 에프원시큐리티, 와이키키소프트가 개발한 정보보호 신기술을 ‘2019년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으로 지정했다.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은 5G 모바일 환경에서의 앱 보안솔루션인 ‘리앱(락인컴퍼니)’, 머신러닝 분석기법을 활용하여 개인정보 침해사고를 탐지·예측하는 솔루션인 ‘파르고스(삼오씨엔에스)’, 클라우드 환경에서 데이터 암‧복호화가 가능한 ‘스파이스웨어(스파이스웨어)’, 인공지능 기반으로 웹 악성코드를 탐지하는 ‘클라우드 통합 웹서버 보안서비스(에프원시큐리티)’, 생체인식과 이상징후 탐지기술을 결합하여 비밀번호 입력이 필요 없는 ‘와이덴터티 2.0(와이키키소프트)’이다.

지정된 기술·제품에게는 과기정통부 장관 명의에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지정서와 지정마크가 부여될 예정이며,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정보보호 기업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해외진출, 제품개발 등 사업에 지원하는 경우 가점을 받게 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정보보호정책관은 “정부 및 공공기관 발주자 대상 우수 정보보호 기술·제품 설명회와 지원사업 확대 등을 통해 우수한 신기술을 보유한 정보보호 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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