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17 15:36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학생·교수·임직원 등 상호 인적 교류 활발히 이행하기로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오른쪽)와 한상호 극동대 총장(왼쪽)은 항공운송사업 분야의 인적자원 개발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서 산학 협력 교류 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오른쪽)와 한상호 극동대 총장이 항공운송사업 분야의 인적자원 개발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산학 협력 교류 협약(MOU)을 체결한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에어프레미아)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에어프레미아는 16일 극동대학교와 항공운송사업 분야의 인적자원 개발 및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산학 협력 교류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에어프레미아와 극동대는 산학협력 프로그램 개발 및 학생, 교수, 임직원 등의 상호 인적 교류를 활발히 이행하기로 했다.

김세영 에어프레미아 대표는 “항공수요 급증으로 항공분야 전문 인력이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극동대와 산학협력으로 항공조종사, 항공정비사, 객실승무원 등 우수한 항공인력 양성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극동대 한상호 총장은 “하이브리드 항공사인 에어프레미아와 산학협력 맞춤형 과정으로 우수한 항공 전문인력을 배출해 항공산업 고도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운항승무원, 캐빈승무원, 항공정비사 등 항공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시설과 장비의 상호활용, 현장교육 강화 및 연구목적의 학부생 실습교육 등 항공산업과 관련한 연구활동에 대한 지원을 계획 중이다.

에어프레미아는 2020년 9월 취항을 목표로 운항증명(AOC) 등 필요한 제반 절차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보잉 787-9 신조기 3대에 대한 리스 본계약을 완료했으며 2021년 추가 기재도입을 위해 복수의 리스사 및 보잉사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

내년 취항 예정지는 베트남, 홍콩 등이며 2021년부터는 미국 서부의 로스엔젤레스(LA)와 산호세에 취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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