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허운연 기자
  • 입력 2019.10.17 17:48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금융분야 금융혁신을 가속화하고 적극행정 확산을 위한 ‘적극행정지원위원회’가 발족됐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구성해 위원 13인을 위촉하고 손병두 부위원장 주재로 ‘제1차 적극행정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발표했다. 

적극행정지원위원회는 적극행정 실행계획, 우수공무원 선발 및 우수사례 선정, 공무원의 단독 의사결정이 어려운 사항 등을 심의해 적극행정 추진을 지원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위원장인 손병두 부위원장을 포함해 금융위 소관 업무에 관해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감사 전문가·변호사·기업인·학계 등 8인의 민간전문가를 포함한 13인으로 구성된다.

위원회에서는 ‘2019년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실행계획’ 및 2019년 하반기 금융위원회 적극행정 사례를 심의·평가했다.

실행계획은 적극적 규제혁신, 적극행정 면책 및 사전컨설팅 제도 활성화,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및 보호·지원방안 등 종합적 방안을 담고 있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날 의결된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바탕으로 금융감독원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속적으로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정착 및 확산시키기 위해 소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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