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승욱 기자
- 입력 2019.10.19 05:05
꿈결 가득
은은한
도공의 쉼없는
손길에
영롱한
자색도자기의 성물이
새벽잠을 깨웠네
그대는
여느 시절의 따님에서
환생하였는가
산티!
◇작품설명=인도 가정집 귀퉁이에 놓여진 토기 항마리를 보며 천년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고풍의 자태를 물씬 풍기는 도자기의 정취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하였습니다.
꿈결 가득
은은한
도공의 쉼없는
손길에
영롱한
자색도자기의 성물이
새벽잠을 깨웠네
그대는
여느 시절의 따님에서
환생하였는가
산티!
◇작품설명=인도 가정집 귀퉁이에 놓여진 토기 항마리를 보며 천년세월의 흔적을 더듬어 봅니다. 고풍의 자태를 물씬 풍기는 도자기의 정취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