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장진혁 기자
  • 입력 2019.10.18 09:57
탈레스 피아식별장비(IFF) 사업총괄인 피에르 에릭(왼쪽 첫 번째) 부사장이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김지찬(왼쪽 세 번째) LIG넥스원 대표이사와 탈레스 피아식별장비(IFF) 사업총괄인 피에르 에릭(왼쪽 첫 번째) 부사장이 감사패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IG넥스원)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LIG넥스원이 프랑스 탈레스와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을 위해 손잡았다.

LIG넥스원은 17일 경기도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서울 ADEX 2019)'에서 프랑스 탈레스와 피아식별장비(IFF) Mode-5 방호전력 분야 기술협력생산을 위한 Letter of Intent(LOI)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탈레스 IFF 사업총괄인 피에르 에릭 부사장과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탈레스는 양사 협력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김지찬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LIG넥스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국지방호, 지역방호 등 방호전력 분야의 Mode-5 성능개량사업을 위한 상호협력을 진행하는 한편, 수출 및 미래 사업에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LIG넥스원은 방위사업청과 천궁, 천궁 II, 신궁 등 방호전력 및 감시정찰 분야에 대한 IFF Mode-5 성능개량사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LIG넥스원 관계자는 "탈레스와 LOI 체결을 통해 피아식별장비 성능개량사업의 적기 전력화를 위한 중요한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우리 군이 미래 전장 환경에 맞춰 차질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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