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0.18 09:54
(사진제공=G마켓)
(사진제공=G마켓)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베이코리아의 '반려견 쇼핑금지' 브랜드캠페인에 LG생활건강이 동참한다.

이베이코리아가 운영하는 인터넷 쇼핑몰 G마켓은 오는 27일까지 LG생활건강 펫케어 브랜드 '시리우스 윌' 판매 수익금 2%를 유기동물 보호단체 카라에 기부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G마켓의 LG생활건강 시리우스윌 할인 쿠폰을 사용하면 20%(최대 5만원)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메인 상품 구매 시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 메시지가 담긴 반려견용 스카프빕도 증정한다.

이 캠페인에는 아모레퍼시픽을 시작으로 한국마즈, LG전자 등 다양한 브랜드가 동참하며 후원 규모가 점차 확대되는 중이다.

LG생활건강 '시리우스 윌'은 캠페인 기간 2주를 포함해 연간으로 후원을 지속하면서 G마켓과 함께 동물권 보호에 힘쓰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G마켓에서 '반려견쇼핑금지'를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

홍윤희 이베이코리아 기업홍보팀 이사는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은 반려견 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서 높아지고 있는 동물권 및 생명존중 의식을 정확하게 짚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라며 "LG생활건강을 비롯해 반려견 관련 상품을 생산하는 주요 기업 파트너들이 생명존중에 실제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G마켓이 지난 6월에 시작한 '반려견 쇼핑금지' 캠페인은 반려견을 구매하지 말고 반려견과 유기견을 위한 착한 쇼핑을 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관련 상품의 판매 수익금 일부가 유기견을 위해 기부된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