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8 18:30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 실천을 위해 대구시와 처음으로 함께 행사 진행

‘2019 대구‧경북 청소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2019 대구‧경북 청소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한 뒤 수상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경북도는 17일부터 18일까지 경주 블루원리조트에서 ‘2019 대구‧경북 청소년지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경북 청소년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 경북도와 대구시가 주최하고, 도 청소년진흥원과 대구청소년지원재단이 주관했으며 대구‧경북 청소년지도자 200여명이 참여 했다.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건전육성에 공헌이 큰 우수 지도자에 대한 포상과 함께 스트레스 관리기법 특강, 청소년정책동향 분석, 화합한마당,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관람 등 청소년지도자들의 화합과 소통, 정보공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워크숍은 대구·경북 상생협력과 경북도 도정목표의 하나인 ‘세계로 열린 관광경북’의 실천을 위해 대구시와 처음으로 함께 행사를 개최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영천시청소년수련관 유정숙 청소년지도사는 “대구‧경북은 원래 한 뿌리인 만큼 청소년이라는 단어 하나로 타 지역 청소년지도자와 공감하고 어울리며 다양한 분야의 사업에 대한 좋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러한 교류의 기회가 점차 확대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광래 경북도 여성가족정책관은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해 청소년업무에서도 동참하고자 개최한 이번 워크숍이 지도자들의 단합과 소통을 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대구·경북청소년지도자대회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열정적으로 땀 흘리는 우리 청소년지도자들이 더욱 큰 사명감과 자긍심을 가지고 서로 소통․화합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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