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권동원 기자
  • 입력 2019.10.18 18:40
성주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실시했다.(사진제공=성주군)
성주군은 보건복지부에서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를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실시했다.(사진제공=성주군)

[뉴스웍스=권동원 기자] 성주군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재단법인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확산을 위한 지역별 순회 설명회'가 지난 17일 오전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순회 설명회는 대한노인회 회원이 대상이며, 자연장 교육영상 시청, 건전하고 품위있는 친자연적 장례문화 안내, 자연장지 조성사례, 웰다잉 안내 등을 소개하고 자신이 직접 장례방법과 용품 등을 정할 수 있는 ‘장수행복노트’를 제공했다.

자연장이란 화장한 골분을 수목, 화초, 잔디 등의 밑이나 주변에 묻어 장사하는 친환경적 장법이다. 자연환경의 지속이 가능하고, 경제적이며, 생활공간 가까이 설치할 수 있어 접근성이 용이한데다, 화초·잔디·수목 등 다양한 형태로 조성가능한 장점이 있다.

성주군은 이번 순회 설명회를 통해 친자연적이고 품위있는 장례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하며, 지속적인 순회 설명회를 통해 선진 장사문화 정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