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문봉현 기자
  • 입력 2019.10.18 18:24
제19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 마라톤대회를 오는 21일 개최 한다.  (사진제공=안동시)
제19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 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개최된다. 지난해 대회에서 학생들이 달리고 있다.  (사진제공=안동시)

[뉴스웍스=문봉현 기자] 제19회 안동시 초등학생 단축 마라톤대회가 오는 21일 오전 9시부터 안동 낙동강변 둔치에서 개최된다.

안동시체육회가 주관하고 안동시육상연맹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과 관계자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여 시부별, 읍면부별로 진행한다.

경기는 개인별 2.5㎞ 기록으로 학생 수 200명 이상은 시부, 200명 이하는 읍면부로 구분해 경기를 펼친다.

시부는 남·여 구분해 상위 6인, 읍·면부는 남·여 구분해 상위 3인의 점수를 합산하며 읍·면부 학교는 종합점수 채점 시 획득한 점수의 2배수로 채점해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자격은 안동시 초등학교 재학생 중 육상부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할 수 있으며, 학교 운동부 중 타 종목 운동부에 등록된 학생은 참가할 수 없다.

경기 중이나 경기 종료 후에라도 부정 사실이 적발되면 해당 팀은 실격 처리할 방침이다.

김재술 안동시 체육새마을과장은 “이번 대회가 안동의 육상인구 저변 확대와 함께 육상 꿈나무 발굴로 우리나라 육상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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