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19.10.21 07:30
2018년 제 73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경찰가를 제창하고 있다. (사진=KTV영상 캡처)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오늘(21일)은 제74주년 경찰의 날이다. 

경찰의 날은 대한민국 법정기념일로 건국·구국·호국 경찰로서 역경과 시련을 극복한 경찰사를 되새기고 선진조국 창조의 역군으로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날이다.

해방 후 1945년 10월 21일 미국 군정청 산하의 경무국이 설립된 날을 '국립경찰 창설일'로 기념했고 경찰의 노고를 위려하고 격려하는 차원에서 1973년에 '각종 기념일등에 관한 규정'에 따라 매년 10월 21일을 정부 주관 기념일로 확정했다.

경찰의 날에는 경찰공무원과 관계관이 참석하는 기념행사가 열리고 민생치안 및 사회 안전보장 확보 등에 크게 기여한 유공자들을 대통령 명의로 포상한다.

각 지역의 지방경찰청에서도 별도의 행사를 진행하며 대체로 자치단체장이 행사에 참여한다.

지난 2017년 경찰의 날 행사에서는 문재인 대통령이 배우 마동석과 배우 이하늬에게 명예경찰위촉장을 수여하고 과거 MBC드라마 '수사반장'에서 수사반장 역을 맡은 배우 최불암이 등장하는 등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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