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지훈 기자
  • 입력 2019.10.18 16:49
(사진제공=산업은행)
강지호(오른쪽 여덟 번째) 산업은행 강지호 PF본부장이 17일 열린 기후금융포럼에서 김형찬(아홉 번째) 삼정KPMG 상무, 임청원(열한 번째) 한국전력 임청원 해외신사업처장을 비롯해 3개 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업은행)

[뉴스웍스=박지훈 기자] KDB산업은행과 한국전력공사가 해외 기후변화사업 진출 확대를 모색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산은과 한전은 지난 17일 양 기관의 기후변화사업 추진 실무자, KPMG 기후변화 전문가 등이 참여한 ‘KDB-KEPCO 기후금융포럼 2019’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신기후체제에 대응한 해외 탄소배출권 시장진출 협력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와 관련해 한전의 해외사업 추진정보 및 현장경험, KPMG의 배출권 사업모델 및 금융사례 분석 등이 소개됐다.

산은은 녹색기후기금 이행기구로서 기후변화사업 추진전략 등을 공유하고 기업과 금융기관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포럼을 공동주관한 산은과 한전은 그간 신재생 분야에서 꾸준히 협력해 왔으며 향후에도 기후금융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