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민재 기자
  • 입력 2019.10.18 16:51

[뉴스웍스=한민재 기자] 1인가구가 늘고 있는 가운데 1인족발이라는 맞춤 족발프랜차이즈 족발슈퍼가 눈길을 끌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인구 총조사에는 2018년 기준 1인가구가 584만8594가구였다. 이는 전체 가구 가운데 29.3%다. 이 가운데 여성 1인가구는 291만 4000가구로 전체 1인 가구 중 절반 정도였다. 20년 전보다 무려 128.7% 증가했다.

족발슈퍼는 기존 3만원대에 족발프랜차이즈와는 다르게 1인이 부담 없이 이용 가능하도록 1만원 족발을 판매하고 있다. 

족발슈퍼는 불황의 창업시장에 소자본 창업으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인창업이 가능한 프랜차이즈로 창업 비용이 가맹비부터 홍보물 제작까지 약 650만원으로 창업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기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매장의 업종변경, 이미 있는 샵 안에 창업을 할 수 있는 샵인샵 창업도 가능한 소자본 창업이다. 때문에 높은 임대료와 인건비에 힘들어하는 창업주 와 예비 창업주에게는 적절한 대안이 되고 있다.

족발슈퍼는 1만원의 저렴한 족발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소비자의 취향에 맞게 순한맛/중간맛/매운맛으로 메뉴를 구분했고 대패삽겹구이, 보쌈, 냉채족발 등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계속 신 메뉴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족발슈퍼 관계자는 “1인가구가 늘어가고 있는 현상황에 기존의 족발로는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여 1인도 즐길 수 있는 메뉴를 개발하게 되었다"며 "족발이란 상품의 특성상 매장방문 고객보다는 배달고객이 많은데, 배달어플 교육 및 배달업체 연결 등 가맹점주는 사업만 진행하실 수 있게끔 본사에서 모두 교육 및 연결을 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족발슈퍼에 자세한 창업문의는 족말슈퍼 공식홈페이지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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