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김상배 기자
  • 입력 2019.10.18 18:29
이마트 수지점에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 전달 모습(사진제공=용인시)
용인시 수지구보건소가 이마트 수지점에 치매극복 선도단체 현판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용인시)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용인시 수지구보건소는 용인서부경찰서 신봉파출소와 이마트 수지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지정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에서는 직원들이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 한편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도록 이끈다.

보건소는 이날 선도단체 직원 20명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치매환자를 배려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이마트 직원들은 치매환자로 의심되는 고객을 수지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연계하고 치매예방·극복 프로그램 진행시 장소를 협조하는 등 치매파트너 역할을 한다.

신봉파출소는 보건소와 협력해 치매노인 실종 예방과 관내 치매환자 발굴 등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이 마음 놓고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치매극복 선도 단체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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