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오영세 기자
  • 입력 2019.10.19 13:31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 여주추모공원(사진 위), 게이트볼장(사진 아래) 조감도. (사진=여주시)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 여주추모공원(사진 위), 게이트볼장(사진 아래) 조감도. (사진=여주시)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여주시가 지난 17일 개최된 여주시의회 임시회에서 ‘경기도 에너지자립 선도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주형 태양광 시범사업’을 최종 승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곧바로 착수해 11월 30일 준공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예정대로 당산1리 저온저장고, 여주추모공원 주차장, 8개소(가남읍, 점동면, 흥천면, 금사면, 대신면, 강천면, 삼교동, 월송동) 게이트볼장이다.

앞서 시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에 총사업비 20억 2300만원 중 도비 4억2600만원(21%)과 조합원 출자금 2억5500만원(13%)을 제외한 13억4200만원(66%)을 시비로 편성했다.

시공사는 ㈜케이티이며, 공유재산에 설치되는 발전설비는 여주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장노훈)에서 20년간 운영 후 여주시에 기부채납된다.

시 관계자는 게이트볼장의 경우 태양광 발전 설비를 지붕에 설치하므로 실내 게이트볼 경기에 직접 영향을 주지는 않으나 공정에 따라 중장비(굴착기, 크레인) 등이 투입되고 작업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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