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왕진화 기자
  • 입력 2019.10.20 10:26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이마트 문화센터(이문센)이 2019년 겨울학기 회원 모집을 시작한다.

20일 이마트에 따르면 이마트는 오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 전국 이마트 80개점 문화센터과 스타필드시티 아카데미 2개점에서 진행되는 겨울학기(12월 2일~2월 29일) 3개월간의 정규강좌 및 특강 프로그램에 대한 접수를 받는다.

특히 오는 24일부터 내달 3일까지 새학기 프로모션으로 정규 강좌당 1만원을 할인하고, 정규강좌 가운데 워라밸 저녁반은 5000원을 추가 할인 혜택을 준다. 또 점포별 문화센터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신선식품과 테넌트 매장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학기의 특징은 힐링, 여가 문화에 따라 고객들의 공연·전시 체험이 풍부해지면서 외부의 인기 공연·전시의 주제와 연장선상에 있는 프로그램들을 비중 있게 기획한 점이다.

성인 강좌로는 서울숲 갤러리아포레에서 진행중인 19~20세기 미술·건축 인기 전시 '드가 투 가우디'의 사전 특강 성격으로 '미술전시회와 떠나는 미술사 여행' 강좌를 마련했다.

유아·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뮤지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와 연계한 습관교정 동화 이야기인 '무찌르자 충치균'과 뮤지컬 '나무늘보 릴렉스-느려도 괜찮아'의 원작 동화, '가방 들어주는 아이–친구야 사랑해' 등을 마련했다.

이 밖에도 실제 유튜버들과 체험할 수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 강좌는 물론 '말랑말랑 바니TV 슬라임 놀이터 등을 새롭게 기획했다. 크리에이터 체험 강좌 '유튜버 양성 과정'도 아이들이 놀이처럼 유튜브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몄다.

박민수 이마트 문화센터팀장은 "문화체험 수요가 많아지면서 문화센터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성인들을 위한 캘리그래피, 명화 등 미술/인문학 강좌를 비롯해 생활 속에서 문화를 입체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강좌들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미지제공=이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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