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규 기자
  • 입력 2019.10.20 16:49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화도읍 묵현리 정책 현장투어에서 관련 공무원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양주시)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주요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합리적인 의견 수렴을 위해 20번째 정책 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조 시장은 휴일인 지난 19일 화도읍장 등 관련공무원들과 함께 화도읍 묵현리 지역 주민들의 소통의 장으로 활용되고 있는 묵현복지문화센터(화도 먹갓로 27번길 19-17소재)를 방문했다.

이날 조 시장은 유회윤 화도 생활자치과장으로부터 센터 기본현황 등을 보고받고, 센터를 운영 중인 먹갓마을운영위원회 조항용 위원장 등 관계자들과 함께 1층부터 4층까지의 센터 시설과 운영상태 등을 확인했다.

조항용 위원장 등 관계자들은 "진입도로가 협소하고, 센터건물도 좁아 이용주민들이 불편하다"면서 진입도로 확장과 센터건물 증축을 건의했다. 

이에 조 시장은 "진입도로 확장은 관련부서들이 잘 협조해 적극 추진하라"고 지시하고, 센터 증축부문에 대하여도 "공공건물은 채광이 제일 중요하기에 증축시 이러한 점을 잘 고려해서 조속히 추진토록 노력 하겠다"고 답변했다.

그러면서 조 시장은 "시민들의 세금인 예산도 최대한 시민들이 행복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곳에 쓰여 질 수 있도록 매번 고민하고 있으며,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하천에 산책로를 만들어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묵현복지문화센터(건축연면적 784.85㎡)는 2011년도에 개관해 1층은 사무실과 어린이집, 2층은 생활체육관, 청소년공부방, 취미교실, 3층은 헬스장, 4층은 휴게실 등으로, 연간 4200명이 이용하고 있는 묵현리 먹갓마을 지역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광한 남양주시장이 묵현복지문화센터에 있는 헬스클럽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남양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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