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동헌 기자
  • 입력 2019.10.21 00:03
픽보이 헤이즈 폴킴 유재석 (사진=MBC 캡처)
픽보이 헤이즈 폴킴 유재석 (사진=MBC 캡처)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싱어송라이터 픽보이(Peakboy)가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를 감미로운 보이스로 빛냈다.

픽보이는 지난 19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 폴킴, 헤이즈와 함께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 무대를 꾸몄다.

픽보이, 폴킴, 헤이즈는 이적으로부터 시작된 '눈치' 라이브 무대에 올랐고, 유재석은 드럼 독주회를 진행했다. '눈치'는 서정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사운드, 여기에 픽보이의 담백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보이스가 맛깔나게 더해졌다.

특히 픽보이는 유재석과 만나 반전 예능감으로 큰 주목을 받았다. 첫 예능에 낯설어하는 순진한 모습부터 이후 '준 연예인'으로 거듭나 당당하게 개인기를 하는 면모까지 친근한 매력으로 대중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갔다.

픽보이는 직접 유재석의 드럼 독주회에 폴킴, 헤이즈와 함께 라이브 무대를 소화했을 뿐만 아니라 현장을 직접 찾아 유재석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하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픽보이는 매력적인 중저음이 돋보이는 보컬·랩 실력, 뛰어난 작사, 작곡, 프로듀싱 능력까지 갖춘 만능 뮤지션으로, 최근 싱글 앨범 '프롤라(FROLA)'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켈리(KELLY)'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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