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임성호 기자
  • 입력 2019.10.21 14:58

‘벽을 넘어 새로운 물결로’의 주제로 주민참여 문화행사로 발돋움

경산여성회가 남매지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경산여성영화제 관계자들이 진행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산시)
경산여성회가 남매지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경산여성영화제 관계자들이 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산시)

[뉴스웍스=임성호 기자] 경산여성회는 지난 19일 오후 2시 경산의 수려한 수변공간이자 문화공간인 남매지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경산여성영화제를 성공리에 개최했다.

이번 여성영화제에서는 ‘벽을 넘어 새로운 물결로’라는 주제로 UCC 영상공모전 시상과 더불어 수상작이 상영되었으며,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게 평등을 표방하며 현실에 저항하고 분투하는 영화 ‘여보세요’ (감독: 부지영) 외 2편이 상영되었다. 또한, 신승수 감독과 김영민 배우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관객과의 만남도 진행되었다.

지난, 2014년부터 개최되어 6회째인 경산여성영화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서 소통과 이해의 축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올해는 시원한 가을에 행사가 진행되어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여성영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우리 시가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분명히 하고 여성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는 데 밑거름이 되리라 생각한다”라며 “올해는 UCC 영상공모전도 함께하여 영상 제작과 영상 상영에 주민이 참여하여 더욱더 뜻 깊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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