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21 15:50
울릉군은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미디언이자 MC로 활약 중인 방송인 박수홍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사진제공=울릉군)
방송인 박수홍(앞줄 가운데) 씨가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된 뒤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울릉군)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울릉군은 2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코미디언이자 MC로 활약 중인 방송인 박수홍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박씨는 앞으로 울릉군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와 각종 축제·행사 등에 참여해 울릉 알리기에 힘쓰게 된다.

이날 김병수 울릉군수, 관계자 및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을 가졌고, 이를 통해 친환경 생태섬 울릉도·독도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리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수홍 씨는 1991년 KBS 대학개그 콘테스트로 데뷔, SBS '일요일이 좋다' '야심만만, MBC '해피타임' '일요일 일요일 밤에'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최근엔 MC로서의 활약뿐만 아니라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부친의 고향인 울릉도를 부친과 함께 여행하며 울릉도의 관심과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위촉식에서 박 씨는 “아버지의 고향인 울릉도 홍보대사가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 울릉군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울릉도·독도의 매력을 적극 알리는데 일조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박수홍 씨가 울릉군 홍보대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아버지의 고향인 울릉도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관심으로 울릉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데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위촉식에 강규택 PD와 지인들이 참석해 박수홍 씨의 홍보대사 위촉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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