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최만수 기자
  • 입력 2019.10.21 17:59

대구·경북 체험특화형 상품개발로 해외관광객 유치 노력 박차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18, 19일 경주힐튼호텔에서 홍보설명회 및 대구·경북 체험특화형 상품개발과 출시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 계산성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진행한 홍보설명회 및 대구·경북 체험특화형 상품개발과 출시를 위한 팸투어 참가자들이 대구 계산성당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경북문화관광공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18~19일 이틀간 경주힐튼호텔에서 홍보설명회 및 대구·경북 체험특화형 상품개발과 출시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0대구경북관광의 해’ 붐업 조성과 해외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국내 주요 인바운드여행사 대표 및 한국여행업협회 관계자 등 30여명을 초청한 가운데 열렸다.

이번 홍보 설명회에서는 2020대구경북관광의 해 추진경과 및 현황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증대를 위해 인바운드여행사에서 지역상품개발 시 대구경북 체험특화형 코스, 숨은관광 콘텐츠 발굴을 포함시켜 지방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상품개발 관련 다양한 인센티브 지원제도를 소개했다.

상품개발을 위한 팸투어 일정은 경주 양동마을 향단 다도체험과 동궁과월지 야경관람, 대구약령시한방체험 등 대구경북의 체험위주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체험특화형 상품과 대구경북 테마상품(유네스코투어, 웰니스투어, 산업관광) 출시에 대한 홍보에 초점을 두고 진행했다.

공사는 이번 설명회와 팸투어를 계기로 체험특화형 대구·경북 공동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테마상품과 연계 출시해 많은 해외관광객을 경북과 대구로 유치할 계획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한국여행업협회 임원단들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2020대구경북 관광의 해를 맞아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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