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진석 기자
  • 입력 2019.10.22 09:03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파트너십 맺어

지난 15일(현지시간)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오른쪽)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Mlada Boleslav 회장이 체코 믈라다볼레슬라프 메스츠키 경기장에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지난 15일(현지시간) 김인수 금호타이어 OE영업담당 상무(오른쪽)와 조셉 두펙(Josef Dufek) FK Mlada Boleslav 회장이 체코 믈라다볼레슬라프 메스츠키 경기장에서 조인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금호타이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금호타이어가 체코의 명문 축구구단인 FK Mlada Boleslav(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2021/2022 시즌까지 3년간 글로벌 공식 타이어 파트너사로서 공식 후원한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FK 믈라다볼레슬라프의 공식 파트너로서 선수 유니폼 상의 뒷면과 하의 앞면,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광고, 경기 책자,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하게 된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호스피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 등이 포함되어 있어 금호타이어는 체코뿐만 아니라 자동차 강국인 독일 등 유럽 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902년 창단된 축구 클럽 FK 믈라다볼레슬라프는 체코 센트럴 보헤미안 지방의 믈라다볼레슬라프에 연고를 두고 있으며, 체코 프로축구 리그 체코컵에서 2회 우승을 차지했고 2011년 시즌에는 FA컵을 들어올리는 등 최고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전대진 금호타이어 사장은 “영국의 ‘토트넘 핫스퍼’, 독일의 ‘레버쿠젠’에 이어 체코 명문 축구구단인 ‘FK 믈라다볼레슬라프’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전세계의 금호타이어 고객들과 FK Mlada Boleslav 팬들에게 기여하고 이를 통해 금호타이어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 글로벌 타이어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더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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